🤔 블로그 방향성?

일단 만들긴 했는데 어떤 내용을 담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. 한 8분 정도?

우선 내가 하려는 건 블로그이다. 누군가의 흥미를 끌기 위함이라 아니라, 내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모아두기 위한 곳이다. 덤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좋겠지!

내가 흥미있어하는 게 뭘까? 일단 나는 컴퓨터를 좋아한다. 전자기기도 좋아한다. 자기계발에도 관심이 많다. 생산성/자동화 관련해서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. 운동도 좋아하지만, 내가 누군가에게 가르칠 쓸 정도로 해박한 건 아니라, 나중에 좀 더 공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. 여러 흥미 거리를 종합해본 결과 다음 주제를 다루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
• 생각
• 제품 / 서비스 리뷰
• 소프트웨어
• 내 프로젝트(포트폴리오)
• 기술 가이드

다음 주제들을 모두 찾는 방문객이 있을까? 그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.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고 나갈 것이다. 각각의 주제에 따라 찾는 고객들도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. 따라서 각 주제별로 다른 어조로 대화할 예정이다. 제품 / 서비스 리뷰는 캐주얼하게, 기술 관련 포스트는 조금 더 형식적으로 대화할 예정이다. 생각은 작성 당시 기분에 따라 달라지겠지.

그래서 각 관심거리를 다음 Review, Software, Think, Lab, Guide 5개의 카테고리로 설정하여 시작할 예정이다.

플랫폼은 왠지 웹서비스 제공 블로그는 개발자에게 폼이 좀 안나니까.. 깃헙 국룰 jekyll로 시작할 예정이다. 전에 직접 블로그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, roam research 처럼 backlinking를 활용한 지식 네트워크 기반 Zettelkasten 시스템을 응용해서 블로그를 만들다가, 작업량이 너무 많아서 그만 둔 기억이 있었다. 요즘은 이런 서비스들을 Digital Garden이라 부르더라… 언젠가 완성되면 앱 아이디어를 공유해볼 생각이다.